기요사키와 트럼프의 부자 - 로버트 기요사키 지음, 김재영 옮김(리더스북)
군대에서 처음으로 우연히 읽은 책이다. 처음에는 무슨... 트럼프??? 부자??
무슨 부자지간에 도널드트럼프라고 하길래 도널드 덕이 나오는 책인줄 알고 내팽겨 쳤었다.
그러다가 도서관을 들렸었는데... 이 책이 있길래 보는 순간 상당히 흥미가 가는 책이되었다.
로버트 기요사키와.. 도널드 트럼프의 만남!
이 사실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흥미가 가는 책이 아닐수가 없었다.
유명한 억만장자라는 하나의 인물과... 베스트셀러를 출간한 세계적인 투자자이자 교육자인 한 인물...
이 두사람은 나에 호기심을 끌어당기기엔 충분했다.
로버트 기요사키는... 이미 [부자아빠] 시리즈를 출간해서 전세계에서 수천만부가 팔린 책을 출간한
유명한 베스트셀러 작가이다.
나도 그의 책을 군대에서 읽어봤는데 상당히 흥미깊고 유익한 내용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금융지식의 틀을 일깨워 주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도널드 트럼프는 이미 세계적으로 유명한 부동산 투자의 대가이며, 미국이란 도시에서 손가락에 꼽히는 부자로 알려져 있다.
이런 두 사람의 만남과 이야기로 책은 구성되어 있다.
처음에는 로버트 기요사키가 도널드 트럼프를 만나게 된다. 그리고 나서 자신들의 견해와 어떤 특정 주제를 가지고 이야기를 나누기 시작하는데...
큰 타이틀만 몇가지 이야기 하자면...
미국의 금융위기, 경제 위기를 예고한다. 이미 미국은 경제적으로나 발빠른 발전을 거듭해서 세계의 핵심인 강대국이 되었다. 이러한 미국의 현재의 문제점을 제시하여,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 한다.
그리고 다른 책을 보더라도 흔히 나오는 말인 [부동산 투자로 인해 부자가 되었다.] 라는 점에 대해서도 나온다. 부동산 투자는 왜 주식과 같은 종이자산과는 다른가라는 점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는 부분이 재미있다.
그리고 또한 이 책의 다른점은 특이하게도 뮤츄얼 펀드나 분산투자를 거부하는 주제에 관해서 나오는데... 그 부분이 상당히 재미있다.
아니, 재미있다기 보다는 내가 인상깊에 본 부분이라고나 할까?
나 역시 [계란을 한 바구니에 담지 마라]라는 말보다는 [계란을 한바구니에 담아라. 단, 유심히 지켜봐라] 라는 말이 더 마음이 간다.
위험을 최소화 할수 있는 분산투자, 그리고 시기가 상관없이 투자가 될수 있는 뮤츄얼 펀드...
이러한 것들의 기본적인 생각을 바꿔준다.
또 부자 라는 주제를 가지고... 자신이 왜 부자가 되어야 하는지.. 어떻게 부자가 되어야 하는지,
이런 방법들을 직접적으로 제시 한다기 보다는... 그들과 시선과 생각을 일치할 수 있게끔 만들어 주는 책이 아닐까 싶다.
로버트 기요사키와 도널드 트럼프... 그들은 이미 전세계가 인정한 뛰어난 투자자이자 교육자이다.
그들의 공통점은 무엇이며, 백만장자와 억만장자라는 부분의 차이점과 그들만의 생각과 견해...
이 책을 선택한다면 충분이 그 비결을 알게 될것이라 믿는다.
상당히 재미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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